+
시작페이지로 설정
+
즐겨찾기에 추가
+
자동차검색
HOME
로그인
이용안내
공지및소식
문의및상담
차량관리팁
포토갤러리
생활의발견
동영상
툴레
야키마
수입
현대
기아
삼성
대우
쉐보레
쌍용
기타
재생쇼바
튜닝쇼바
몬로쇼바
몬로쇼바가격
재생쇼바가격
기본제품
견인장치
자전거
박스
스키
수상
스노우
가방
팩앤페달
어닝
채리엇
기타
야키마기본바
기본제품
자전거
박스
짐받이
스키
수상
기타
액세서리
기본바시스템
일체형루프박스
오토캠핑
멀티루프박스
자전거캐리어
짐받이캐리어
스키캐리어
악세사리
노로토
모비스
기타제품
중고제품
공지및소식
차량관리팁
포토갤러리
생활의발견
생활의발견
HOME
커뮤니티 > 생활의발견 > 11월의 나무처럼
작성일 : 21-11-03 11:10
11월의 나무처럼
글쓴이 :
합동쇼…
조회 : 139
사랑이 너무 많아도
사랑이 너무 적어도
사람들은 쓸쓸하다고 말하네요
보이게
보이지 않게
큰 사랑을 주신 당신에게
감사의 말을 찾지 못해
나도 조금은 쓸쓸한 가을이예요
받은 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내어놓는 사랑을 배우고 싶어요
욕심의 그늘로 괴로웠던 자리에
고운 새 한 마리 앉히고 싶어요
11월의 청빈한 나무들처럼
나도 작별 인사를 잘하며
갈 길을 가야겠어요
- 이해인 -